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차이나리스크’ 금융시장에 물밑 파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자, 주식 공매도 및 회사채 매도..원자재도 들썩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 기업의 연이은 디폴트 선언이 금융시장을 패닉으로 몰아넣지는 않았지만 작지 않은 물밑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건설업을 중심으로 중국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대폭 늘어난 한편 중국의 거시경제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원자재에 ‘팔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반적인 회사채 프리미엄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움직임이다.

(사진:신화/뉴시스)

19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중국 4위 건설업체 에버그란데 리얼 에스테이트 그룹에 대한 공매도가 전체 유통주식 대비 8.4%까지 늘어났다. 이는 1년 전 3.2%에서 EOHR 상승한 수치다.

광저우 R&F 프로퍼티스와 에자일 프로퍼티 홀딩스 등 주요 건설주에 대한 공매도 역시 2012년 12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중국 기업의 회사채 디폴트가 확산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에버딘 애셋 매니지먼트의 피터 엘스톤 전략가는 “주가 하락과 회사채 수익률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집값이 약세 흐름을 보일 경우 펀더멘털이 취약한 기업에서 우량 기업으로 문제가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UBS의 첸 리 중국 전략 헤드 역시 “투자자들이 중국 건설업계의 재무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일부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디폴트를 내는 한편 주택 매매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기업의 달러화 표시 회사채 수익률 상승은 건설업종에서 그 밖에 산업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JP 모간에 따르면 달러화 표시 중국 회사채의 프리미엄이 384bp까지 상승해 지난해 8월 말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베이 후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생한 디폴트는 부실 기업 중 한 가지 사례에 불과하다”며 “하루하루 버티는 데 사투를 벌이는 것이 중국 건설 업체들의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른바 ‘차이나 리스크’의 파장은 상품 시장까지 번졌다. 특히 중국의 인프라 건설과 깊은 연결고리를 갖는 구리 가격이 3년 6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런던 금속상품시장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톤 당 6325.75달러까지 하락, 201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역시 톤당 1704.25달러로 1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알루미늄 선물 계약은 2005년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 밖에 니켈과 아연 등 주요 상품이 일제히 하락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BNP 파리바의 스티븐 브릭스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신용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원자재 시장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