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푸틴 발언에 이틀째 랠리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푸틴"우크라이나 추가 합병 나서지 않을 것"
"투자자 81%,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장 큰 불안요소"
美 주택허가건수, 4개월 최고치 회복
옐런 첫 기자회견, 소통 방식에 집중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보였던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분할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데다가 주택지표 역시 개선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덕이었다.

18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55%, 88.97포인트 상승한 1만6336.19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72%, 13.41포인트 오른 1872.24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1.25%, 53.36포인트의 상승폭을 확보하며 4333.31에 장을 마쳤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정연설을 통해 크림 자치공화국의 주민투표가 합법적이었다고 주장하며 역사 및 정치적으로 연결된 크림은 "러시아의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크림이 러시아의 한 구성원이 될 것이고 강력하고 안정적인 자주권을 갖게 될 것임을 선언했다.

이날 의회 연설 직후 푸틴 대통령은 크림 공화국 지도자들과 함께 크림 자치공화국을 러시아에 합병한다는 내용의 조약에 서명했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가 분할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추가 합병에 나서지도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으로써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을 합병하려는 시도는 결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의해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러비아에 대한 제재를 추가 확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의 최신 월간 리서치에 따르면  펀드 매니저 10명중 8명 이상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금융시장 안정에 있어 가장 큰 불안요소로 꼽으며 주식 비중을 15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헤지펀드들 역시 레버리지와 증시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BofA 메릴린치 글로벌 리서치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 투자전략가는 "81%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금융시장 안정화에서 가장 큰 불안요소로 꼽은 것은 한달 전에 비해 부려 4배 이상에 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펀드 매니저들은 위험 자산들이 현재 너무 고평가됐다고 진단하며 이에 대한 투자를 자제하고 있었다. 12% 가량의 매니저들은 주식 고평가된 상황이라고 응답해 지난 2000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가운데에는 지난달 미국의 주택 허가건수가 증가하면서 한파로 인해 위축됐던 주택시장이 다시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임을 드러냈다.

미 상무부는 지난 2월 주택 착공건수가 전월대비 0.2% 감소한 연율 기준 90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90만9000건보다 줄어든 것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91만건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향후 주택경기를 가늠하게 하는 주택 허가건수는 전월대비 7.7% 증가한 102만건을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회복함으로써 봄 주택 매매 시즌동안 수요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매우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19일까지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자산매입 프로그램과 경제 전망 등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특히 이날 회의 직후 열리는 자넷 옐런 의장은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어서 어떤 소통 방식을 보일지에 대해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그가 지난달 진행된 미 의회의 인준 청문회 당시 훌륭한 설명 능력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던 만큼 첫 소통 관문 역시 무난하게 통과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실으면서도 향후 연준의 테이퍼링 속도와 경제 상황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있어 곳곳에 난관이 존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프린스턴 퍼블릭 스피킹의 매트 에벤토프는 "금융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살 정도로 경제와 관련된 것들에 대해 잘 설명하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간 화려한 이력을 통해 소통 능력을 입증해온 만큼 보다 쉽고 정확한 설명들로 공감을 살 것이라는 예상이다.

캘리포니아-샌 디에고 대학의 토니 체린 재무 교수는 버냉키 전 의장이 보였던 명쾌함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버냉키 전 의장은 사려 깊고 명확한 행실을 해왔으며 상대적으로 조용한 성향이었다"며 "그럼에도 그는 중앙은행이 갈 방향에 대해 느끼게 해줬다"고 강조했다.

또 연준은 이번 FOMC를 통해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포워드 가이던스를 변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 청문회 당시 "실업률은 고용시장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충분한 자료가 되지 못한다"며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으며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 역시 기준금리 인상의 기준치인 6.5%의 실업률은 이미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