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17일 소속사를 통해 JTBC `맏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오윤아가 JTBC 드라마 '맏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시청자들의 큰 관심 속에 54회로 종영한 JTBC 주말드라마 '맏이'에서 오윤아는 소유욕 강하고 까칠한 부잣집 딸 이지수 역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특희 오윤아는 희로애락을 넘나들며 버라이어티한 삶을 살아가는 '이유있는 악녀' 이지숙 캐릭터를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이지숙은 죽음이라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으며 여운을 남겼다.
오윤아는 17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따뜻한 드라마 '맏이'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이 작품은 나에게 가슴 따뜻한 추억으로 깊게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오윤아는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꼐서 지숙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많은 공감과 지지를 해주셔서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다. 그만큼 저 자신도 한 단계 성장했을 것이라고 믿고 더 열심히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맏이'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인 오윤아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캐스팅을 확정 짓고 극중 강인하고 당찬 강남경찰서 형사과 여성 실종팀장 김사경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연기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