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심장이 뛴다'로 성공적인 컴백 [사진=티오피미디어] |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룹 백퍼센트가 두 번째 미니앨범 ‘BANG the BUSH’의 타이틀곡 ‘심장이 뛴다’로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마쳤다.
백퍼센트는 선 무대 공개 후 음반 발매 전략으로 지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을 섭렵하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프랑켄슈타인’ 퍼포먼스와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음악중심’에서 찬용은 백발과 대비되는 레드아이를 컴퓨터그래픽으로 한껏 강조하며 처절한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프랑켄슈타인을 연기, 노래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런가하면 백퍼센트는 ‘뮤직뱅크’에서는 흩날리는 장미꽃잎으로 마치 피가 흩날리는 듯한 무대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어제 방영된 ‘인기가요’에서는 나선 모양의 골드 세트를 배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심장박동춤’ ‘환생춤’ 등 스토리가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를 통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결말을 암시하며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백퍼센트는 17일 오전 앨범 전곡 미리듣기를 공개했다.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미니 앨범은 파워풀한 댄스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완성도 높은 음악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한편 백퍼센트는 17일 정오 온 오프라인을 통해 새 미니 앨범 전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