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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 제주도 출시

기사입력 : 2014년03월17일 10:38

최종수정 : 2014년03월17일 10:38

<왼쪽 빌리 헤이즈(Billy Hayes) 리프 글로벌 팀 부사장, 가운데 닛산 리프(LEAF), 오른쪽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이사>
[뉴스핌=우동환 기자] 전 세계적으로 누적판매 10만 대를 돌파하며 전기차 중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한 닛산의 '리프(LEAF)'가 제주도에 출시됐다.  

한국닛산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이자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한 전기차 ‘리프(LEAF)’를 제주도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 닛산은 제주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황과 제주 지역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리프의 출시를 결정했다.

한국닛산은 엑스포 현장에서 1차 제주 도민공모를 받는다. 리프의 가격은 5000~5500만원 (VAT 포함)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리프는 컴팩트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100% 전기차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제로 에미션’ 모델로, 높은 응답성과 탁월한 핸들링, 편안한 좌석 및 충분한 적재 공간 등을  갖췄다.

1회 충전 시 135km를 갈 수 있고 최대속력은 145km/h에 달한다(*미국 판매 모델 기준). 지난 2010년 12월 미국과 일본에서 첫 출시된 리프는 2014년 1월 세계 누적판매 10만 대를 돌파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기록된 바 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닛산은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리프는 그 동안의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담고 있는 모델이다"라며, "세계의 10만 명의 오너가 검증한 리프의 진가를 국내 소비자들도 곧 알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닛산 부스에서는 리프의 전시와 함께 오는 5월 유럽과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e-NV200’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e-NV200 또한 제로 에미션 모델로, 고성능 순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을 갖춘 리프와 동급 최강의 화물칸을 자랑하는 카고밴 NV200의 특장점을 조합해 완성됐다. e-NV200은 리프와 함께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닛산의 주도권을 유지하게 해 줄 중요한 모델로 꼽히고 있다.

엑스포 현장에 마련된 주차장에서는 리프의 시승 이벤트가 진행된다. 총 2대의 리프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승을 마친 후 DB카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에코백을 증정한다. 닛산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스에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iPad mini를 증정한다.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리프와 사진을 찍고 인화된 사진을 기념품으로 받아갈 수 있다.

리프의 출시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닛산 참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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