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은 토마토에서 추출해 개발한 식물줄기세포 배양추출물의 산업화 기술에 관한 국내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토마토 캘러스(Callus:식물의 상처부위에 형성되는 연한 세포조직)의 대량배양 생산방법 및 배양추출물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이번 특허 기술로 보다 우수한 항염증 및 항알러지 효능을 가지는 토마토 캘러스 배양추출물(염증 및 알러지 예방 및 완화용 조성물)을 제조함과 동시에 그를 다양한 형태의 피부 외용제 및 화장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는 "이미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바이오콜라겐+식물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 ‘새라제나’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미국 화장품협회(PCPC)로부터 국제화장품원료로도 공식 승인받아 글로벌 판로를 개척했다"고 말했다.
이어 "액체배지에서 배양해 안정화시킴으로써 식물줄기세포의 강인한 생명력과 기능성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신속한 대량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높은 산업적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