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이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591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황성'을 오는 14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7개동, 71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84㎡A 326가구 ▲84㎡B 89가구 ▲84㎡C 182가구 ▲101㎡ 38가구 ▲102㎡ 78가구다.
경주시 황성동 일대는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홈플러스와 동국대학교 병원, 경주문화예술회관, 시민운동장과 시립도서관이 있다. 또 KTX(고속철도) 신경주역이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학교가 많다. 유림초등학교와 계림중, 계림고가 있기 때문에 자녀를 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란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이외 오는 2015년까지 경주시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이전해 이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황성'은 경주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로 처음 분양되는 단지다. 대림산업은 주차공간을 기존 아파트보다 10㎝ 넓게 설계했다. 또 입주민 안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풀 HD CCTV(감시카메라)를 적용한다. 기존 감시 카메라보다 5배 가량 선명하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아울러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관리 시스템은 입주 전에 에너지 소비 관련 설문지를 작성하면 입주 후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e편한세상 황성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받은 대림산업 '스타일렉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위치나 온도조절기 등이 직사각형이 아닌 정사각형으로 디자인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900-1번지 용강파출소 옆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6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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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