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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CJ E&M] |
배급사 CJ E&M 측은 영화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의 개봉을 오는 6월26일로 확정 짓고,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화끈한 액션, 새로운 로봇의 등장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1차 예고편을 12일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2007년 ‘트랜스포머’(740만), 2009년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750만), 2011년 ‘트랜스포머3’(778만), 단 세 편의 시리즈로 국내 2268만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평범한 차에서 거대한 로봇으로 분하는 로봇들의 활약과 거대한 스케일로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줘 왔다.
‘트랜스포머3’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 1차 예고편은 ‘시카고 사태를 기억하라’는 팻말이 보이는 데 이어 고물 트럭을 사들이는 케이드(마크 월버그)의 모습으로 시작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 트럭의 부품을 분해하려는 순간, 케이드는 트럭의 정체가 트랜스포머임을 알아채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을 찾는 정체불명 이들에게 공격당한다.
그리고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옵티머스 프라임을 비롯해 도심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로봇 비행선,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위협적인 로봇과 낙하산을 펴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총격전을 펼치는 로봇의 등장은 신선한 비주얼로 놀라움을 안겨준다.
또한 거대한 전투신 속 공룡을 연상시키는 다이노봇의 등장과 이에 맞서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액션은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 위용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쉴 틈 없이 터지는 거대한 폭발 속 위기에 처한 딸 테사(니콜라 펠츠)를 쫓는 아빠 케이드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트랜스포머의 시대는 끝났다”는 대사를 통해 이들에게 닥친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한편, 전편보다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의 등장이 반가움과 기대를 더한다.
보다 위협적인 상대 로봇의 등장을 비롯해 오토봇에게 힘을 주는 새로운 캐릭터 케이드와 테사의 활약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는 새로운 로봇 군단의 귀환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쾌감과 가슴 뛰는 흥분을 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