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백화점은 레저스포츠 관련 전문 편집샵을 열고, 문화센터에서 건강 관련 강좌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이날 영등포점에서 피트니스 스퀘어를 선보인다. 피트니스 스퀘어는 영국 프리미엄 요가브랜드 '이지요가', 여성전용 요가 브랜드 '에고', 기능성 스포츠 액세서리 브랜드 '화이텐'등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된 스포츠 편집샵이다. 또한, 고객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오픈 이후 6일간 '이지요가'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요가매트를 증정하고, '스킨스', '인바디' 제품 구매시에는 금액대별 롯데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는 14일 인천점, 28일 영등포점에서는 아웃도어플러스원을 선보인다. '아웃도어플러스원'은 미니멀 캠핑 용품을 비롯해 의류, 백팩, 등산화 등 캠핑과 아웃도어 관련 상품군을 총망라한 아웃도어 토털 자주편집샵이다. 특히,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데 관심이 많은 20~40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오픈 후, 7일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웃도어 전용 커피인 '그로즈워 커피세트'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일, 잠실점에 '엘 트레일' 매장도 열었다. '엘 트레일'은 트레일 러닝 전문 슈즈와 러닝용 물병, 워킹스틱 등 러닝 관련 신발/소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내 백화점 최초 '트레일 러닝' 전문 매장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요가', '바디클리닉' 등 자기관리와 관련된 강좌를 대폭 늘렸다. 자기 관리와 관련된 강좌의 수는 지난 겨울학기 대비 21.5% 증가했고, 접수율도 24% 증가했다. 특히 요가를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에콜스 다이어트 요가'와 척추 건강과 자세 교정을 위한 전문 운동 처방사의 '체형&척추 교정 클리닉', 몸의 라인과 유연성을 기르는 '발레 스트레칭'강좌가 인기가 높다.
남동현 MD는 롯데백화점 남성컨텐츠개발담당는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적인 걷기, 등산뿐만 아니라 트레일 러닝, 나홀로 캠핑 등 관리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자기관리법이 등장함에 따라 그에 맞는 상품 제안 및 강좌 개설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기관리를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