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커피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 7일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부서별 실무 담당자 50여명이 참가해 워크숍을 갖고, 이들에게 '사이렌 이노베이터'의 직책을 부여했다.
'사이렌 이노베이터'로 임명된 임직원들은 조직내 업무 영역을 명확히 분석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부서별 협업 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가는 아이디어 기획자로서 상반기까지 활동하게 된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스타벅스는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과정을 개선하고 업무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해 직원과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을 이끌어 내는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안기웅 스타벅스 코리아 PI 팀장은 "스타벅스를 경험하는 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성장을 위한 체계적이며 전략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세계 스타벅스 진출 국가 최초로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감성적 소통을 시도한 '콜 마이 네임' 서비스를 비롯해, 좌식 공간과 화상 주문이 가능한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매장 개발, 로컬 디자인 확대 및 국산 음료 개발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