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경위를 보고 받고 브리핑룸을 빠져나오는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 [사진=신화사/뉴시스] |
나지브 라자크 총리는 이날 0시40분경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실종됐다는 보고를 받고 상황실을 지켜 왔다.
이날 승객 등 239명을 태우고 이륙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새벽 4시 이후 관제체계에서 사라지며 실종됐다. 사고 발생 후 이날 오후(한국시간) 베트남 해군이 해상에 추락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잔해를 발견하면서 현재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고가 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는 150여 명의 중국인이 탑승했으며, 한국인 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해군 및 군 당국, 정부는 말레이시아의 요청에 따라 현재 수색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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