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연락이 두절되며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베트남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촬영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승객 200여명을 태운 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해군은 8일 오후(한국시간) 승객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베트남 해상에 추락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항공 페이스북에 따르면 추락한 여객기 탑승객은 중국인 153명을 포함한 총 239명으로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탑승객 중에는 영유아도 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추락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항공기는 8일 새벽 2시40분경 교신을 끝으로 관제소 연락체계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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