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캘러웨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공동 4위로 나섰다.
대니 리는 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CC(파72·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인 제임스 드리스콜(미국)과는 3타 차다.
대니 리는 아마추어 시절이던 2009년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아직 PGA투어 우승은 못했다.
전날 공동 4위였던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이날 2언더파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0위로 떨어졌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5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