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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연세대 졸업 공로상 받아...“메인스폰서 구해요”

기사입력 : 2014년02월24일 09:4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신지애(27) 24일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졸업과 함께 공로상을 받았다.
 

신지애는 이달 말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메인스폰서 계약이 만료된다. 따라서 신지애는 메인스폰서를 찾고 있다. 신지애는 미래에셋으로부터 재계약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지난 연말부터 메인스폰서를 찾아 나섰으나 아직 계약을 못하고 있다.


‘파이널 퀸,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신인상, 상금왕, 다승왕 3관왕 등극, 세계 4대 투어 우승’이라는 타이틀에 이르기까지 신지애는 화려한 선수생활을 해 왔다.
 

신지애는 2005년 KLPGA에 데뷔한 이래,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왕을 받으며 3관왕 등극했다. 이후 7년 간(2008년~2013년) LPGA 투어에서 뛰면서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연소 우승, KLPGA투어 최단기간(2년 5일) 통산 상금 10억 원 돌파 등 골프 계의 굵직한 역사를 만들어 왔다.


시즌 평균 69.72타 최저타수를 기록하는 등 기복 없는 기량을 유지하면서 LPGA뿐 만 아니라 2008년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 요코하마타이어 PRGR레이디스컵 우승, 2009년 마스터스GC 레이디스 우승 등 톱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이 후 LPGA, JLPGA, KLPGA 투어를 병행하면서 2010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신지애는 골프 실력 뿐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장애인 고용공단 홍보대사, 각 종 자선 행사 및 출판, 음반 발매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쳤다.


신지애는 “투어와 학업을 병행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이렇게 졸업을 한다니 보람이 느껴진다. 어러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놓지 않도록 도와주신 학교 관계자 분들과 교수님들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범된 모습으로 모교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2014년도에 세계 최초로 KLPGA, LPGA, JLPGA 3대 투어 상금 왕에 도전하기 위해 JLPGA 투어를 중점적으로 뛸 예정이다.


신지애는 다음 주 싱가폴에서 열리는 LPGA투어, HSBC 여자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신지애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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