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2007년 해외 건설시장 진출 이후 7년만에 해외 건설 누적 수주액 140억달러(한화 약 15조262억원)를 달성했다.
한화건설은 최근 사우디국영광업회사(Ma'aden) 등이 발주한 9억3500만달러(한화 약 1조50억원) 규모 인산생산설비 화공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해 해외건설 수주 14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2/21/20140221000137_0.jpg)
한화건설의 해외수주 증가는 지난 2007년 김승연 그룹 회장의 글로벌전략발표 이후부터다. 이해 1월 김승연 회장은 태국 방콕에서 해외사업진출 전략회의를 열고 '해외사업 진출 6대 실행테마'를 제시했다.
한화건설은 오는 2015년에는 매출의 65%를 해외에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한화건설이 거둔 매출 4조원 가운데 해외에서 수주는 44%(1조8000억원)다. 이는 지난 2009년 해외 수주액(3993억원)에 비해 4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
한화건설은 여천NCC, 한화케미칼 등 국내 플랜트 공사에서 축적된 케미칼 및 파워 플랜트 공사 기술력과 신도시 개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신규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올 한해 전 임직원이 쇄금탁석(碎金濯石.쇠를 갈고 돌을 닦는 마음가짐)의 정신으로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기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한화건설은 최근 사우디국영광업회사(Ma'aden) 등이 발주한 9억3500만달러(한화 약 1조50억원) 규모 인산생산설비 화공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해 해외건설 수주 14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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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오는 2015년에는 매출의 65%를 해외에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한화건설이 거둔 매출 4조원 가운데 해외에서 수주는 44%(1조8000억원)다. 이는 지난 2009년 해외 수주액(3993억원)에 비해 4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
한화건설은 여천NCC, 한화케미칼 등 국내 플랜트 공사에서 축적된 케미칼 및 파워 플랜트 공사 기술력과 신도시 개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신규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올 한해 전 임직원이 쇄금탁석(碎金濯石.쇠를 갈고 돌을 닦는 마음가짐)의 정신으로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기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