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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표동 화교사옥 불 [사진=뉴스Y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와 같은 날 서울 수표동 화교 사옥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서울 중구 수표동 화교사옥에 불이나 소방차 여러 대가 출동했다.
이날 사고는 서울 수표동의 2층짜리 목조 건물로 밤 10시10분께부터 불이 나기 시작해 눈 깜짝할 사이에 건물 전체가 탔다.
서울 수표동 화교사옥 불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해당 건물은 1950년대 지은 목조 건물인데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화재에 취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9시7분께에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 오션리조트에서 체육관 지붕이 붕괴돼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를 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