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女 쇼트트랙 1500m 결선 진출 "금메달 보인다"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심석희(17·세화여고)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 진출했다.
심석희는 15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선 1조 경기에서 2분18초966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결승행 티켓은 각 조 2위까지 주어진다.
초반 4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심석희는 10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왔다.
심석희는 5바퀴를 남기고 1위를 내줬지만 2위로 경기를 마치며 결선에 진출했다.
심석희는 주종목이 1500m와 1000m로 두 종목 모두 세계 랭킹 1위다.
한편 조해리(28·고양시청)와 세계 랭킹 2위 김아랑(19·전주제일고)도 이어지는 3조에서 동반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