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파워' 김아랑 조2위로 1500m 준결선 진출…조해리 심석희도 순항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1500m 준결선에 진출했다.
김아랑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선 6조 경기에서 2분22초864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1위는 미국의 에밀리 스콧.
심석희에 이어 1500m 세계랭킹 2위인 김아랑은 초반 6위권을 유지하며 페이스를 조절했다.
기회를 엿보던 김아랑은 6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끌어 올려 4위로 올라섰다.
이어 김아랑은 마지막 바퀴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앞선 예선 3조 경기에서 조해리는 2분27초63로 1위를 차지했고 1조 경기의 심석희(17·세화여고)는 2분24초77의 기록으로 조 1위에 올라 가볍게 준결선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