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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위원장, 코바코 경영 정상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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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분야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이경재 위원장은 1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코바코를 방문해 이원창 사장과 경영진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노조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코바코는 공영미디어렙 전환 이후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경영 개선방안, 조직·인력 효율화 방안, 고정자산 운영 정상화, 뉴미디어 등 신규 사업 추진, 중소기업 광고 지원, 규제 완화 등 제도적 변화에 따른 방송광고 영업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201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방송 분야가 가진 특수성도 고려해야겠지만 공공기관 혁신에 예외는 있을 수 없다"며 "관행적으로 지출돼 온 비정상적 비용의 합리적 개선, 복리후생비 절감 등 코바코 스스로 마련한 경영 혁신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뉴미디어, 글로벌 사업 등 적극적인 활로를 모색해 조속히 경영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바코가 방송산업의 엔진인 광고 판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을 국민들께 효과적으로 알려 창조경제를 일으키는데 핵심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며 "올해는 국가 경제의 호전 분위기와 함께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빅 이벤트로 인한 훈풍이 기대되는 만큼 이중고 삼중고를 겪는 코바코와 방송광고 시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방통위도 KBS 수신료 현실화, 방송광고 제도의 개선 등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과 조준희 코바코 노조위원장의 간담회도 이어졌다.

노조측은 주무부처 기관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코바코가 공영미디어렙으로서 방송시장에서 감당해야할 역할을 강조하고 코바코의 위상 강화를 위한 방통위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며 "물이 높아지면 배도 함께 뜬다는 수고선고(水高船高)의 마음으로 노조가 코바코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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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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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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