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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위)가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뉴스핌DB] |
10일 오전 판타지오에 따르면 지난주 성유리는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판타지오는 측은 "성유리는 배우로서의 입지와 스타성을 고루 갖추며 다방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배우다. 최근엔 예능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으로 다재다능함을 입증하고 있기도 하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어 "향후 배우로서 펼치게 될 성유리의 역량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며 배우와 회사 서로 지향하는 목표점을 위해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데뷔한 성유리는 2002년 드라마 '나쁜 여자들'을 시작으로 드라마 '쾌도 홍길동'(2008), '로맨스타운'(2011), '신들의 만찬'(2012) 영화 '차형사(2012)', '누나'(2012)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출생의 비밀'로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 한 단계 더 성장한 것은 물론, 지난 8월부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MC로 활약, 활동영역을 넓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유리의 새 둥지가 될 판타지오는 염정아, 주진모, 하정우, 김성균, 김선아 등 50여 명의 배우들이 소속된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다. '김종욱 찾기'(2010), '도가니'(2011), '롤러코스터'(2013) 등 영화 제작에 이어 오는 2월 말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로 첫 지상파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한편 '힐링캠프' 녹화를 위해 오는 12일 러시아 소치로 출국을 앞두고 있는 성유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