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카드업계, 정보유출·중도하차 CEO교체 도미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보유출 카드사, CEO 공백·영업정지 이중고

[뉴스핌=최주은 기자] 지난해 계속된 카드업계 수장들의 자리 바뀜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카드업계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 등으로 최고경영자(CEO) 사퇴가 도미노 현상처럼 이어지고 있다. 또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정보 유출 카드사의 경우 CEO 공백과 더불어 영업정지가 예정돼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가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심재오 사장(오른쪽부터), 박상훈 사장, 손경익 분사장이 고개 숙여 사죄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정보유출 사태로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사장과 임원진이 사퇴하고 코리안크레딧뷰로(KCB) 사장이 사임했다. 이들 중 심재오 KB카드 사장과 일부 임원진, NH카드 손경익 분사장(부행장), KCB 김상득 대표이사 등의 사표가 수리된 상태다. 

가장 먼저 지난달 손 분사장이 사퇴했다. 농협은 지난 1월 인사에서 손 전 분사장을 부행장으로 승진시키며 카드 사업을 강화하려 했으나 정보유출 사태로 빛을 보지 못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카드사에서 자체 운영하던 비상대책위원회를 범 은행차원에서 은행장이 총괄 지휘하기로 했다. 후임 카드분사장은 농협 내외부를 막론하고 사태의 조기 수습과 고객신뢰 회복에 적임자로 판단되는 카드전문가를 선정해 선임할 계획이다.

지난 2일에는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심 전 사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해 신상품 출시에도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바 있으나 취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재임 후 물러났다.

심 사장 자리는 김덕수 영업본부 부사장이 대행하고 있고 사표가 수리된 신용채 IT담당 상무와 배종균 전략담당 상무의 자리는 타 임원이 겸임 중이다.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려면 지주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진을 선임해야 하는 등 절차가 남아 있다.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은 정보 유출 카드사 수장들과 함께 사표를 제출했으나 아직까지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카드 측은 사퇴보다 수습이 먼저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4일에는 이강태 BC카드 사장이 모기업인 KT로부터 해임통보를 받은 후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장은 임기를 열 달 남겨 놓은 상황이었지만 황창규 사단의 계열사 임원 교체와 함께 중도하차가 결정됐다.

이렇게 올해만 카드사 3곳의 CEO가 교체됐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 최고경영자 사퇴가 줄을 이은 것은 정보 유출 책임에 대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것”이라며 “지난해 임기 만료된 수장의 자리 바뀜과는 또 다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카드사 CEO 선임이 이뤄진 이후 그에 따른 경영전략을 준비한 카드사의 경우 영업에 상당 부분 차질이 예상된다”면서 “정보 유출 카드사는 CEO공석과 아울러 영업 정지도 예정돼 있어 이중·삼중고를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