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SK플래닛, 빅데이터 활용 콘텐츠 추천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14년02월06일 14:0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서영준 기자] SK플래닛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인 오피니언 마이닝을 T스토어에 적용해 실구매자의 사용후기를 기반으로 콘텐츠 속성을 도출하고 이를 활용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피니언 마이닝이란 온라인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평판을 도출하는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다.

웹 문서를 의미를 가진 가장 작은 단위로 나누어 분석하고 주제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뿐 만 아니라 글로 나타낸 감정 표현까지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K플래닛은 2008년부터 오피니언 마이닝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정보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문서의 내용을 주제어, 속성, 긍·부정도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정밀한 언어처리 및 분석과정을 거쳐 주관적인 감정 표현의 정도를 계량화할 수 있는 감성사전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특정 주제에 대한 통합적인 속성을 도출하여 정확한 분석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은 T스토어의 사용후기를 빅데이터로 활용, 이를 오피니언 마이닝 기술로 분석하여 콘텐츠에 대한 주요 속성을 도출했다.

콘텐츠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소개 내용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실제로 구매한 소비자의 후기에 근거하여 콘텐츠의 속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됨에 콘텐츠에 대한 정보의 양과 질이 높아졌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 모바일 콘텐츠의 다운로드 순위, 가격, 출시일 뿐만 아니라 해당 콘텐츠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구매기준으로 삼을 수 있게 돼 합리적인 콘텐츠 구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니언 마이닝을 활용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는 T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된다.

SK플래닛은 T스토어에 등록된 게임을 구매한 소비자가 작성한 사용후기를 분석해 재미, 그래픽·사운드, 기술완성도, 조작만족도, 게임요소 등 다섯 가지 카테고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계량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매주 추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환 SK플래닛 디지털 콘텐츠사업부장은 "수많은 모바일 콘텐츠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오피니언 마이닝 기반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T스토어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