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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영 기자, 민경욱 내정자 비난 [사진=최경영 기자 트위터] |
최경영 기자는 5일 자신의 SNS에 "민경욱씨. 니가 떠들던 공영 방송의 중립성이 이런건 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민경욱 전 앵커의 청와대 대변인 내정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경영 기자는 민경욱 내정자와 같은 KBS 출신이다.
한편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민경욱 전 앵커를 새 대변인에 임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가 앵커와 해외 특파원을 포함해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갖췄으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됐다"고 밝혔다.
민경욱 내정자는 1991년 KBS 공채 18기 기자로 입사했고 2007년 보도국 정치부 데스크를 거쳐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KBS '뉴스 9' 주중 앵커를 맡았다. 최근까지 KBS 문화부장으로 근무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