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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뛰뛰빵빵 티저 공개, 용감한 형제와 첫 호흡…17일 컴백 [사진=큐브DC] |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룹 비투비가 오는 17일 네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하며 타이틀곡 ‘뛰뛰빵빵’으로 컴백한다.
비투비는 3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새 음반 타이틀곡 ‘뛰뛰빵빵’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재치 넘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뛰뛰빵빵’의 티저 이미지에서 비투비는 저마다 깜찍한 미니카를 탄 채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치는 듯 실감나는 표정연기로 타이틀곡 ‘뛰뛰빵빵’의 발랄한 느낌을 드러냈다.
비투비의 타이틀곡 '뛰뛰빵빵'은 용감한 형제와 비투비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 곡으로 90년대 후반 흑인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힙합 넘버, 강렬한 드럼라인을 따라 비투비 멤버들의 유려한 플로우가 돋보인다.
이보다 앞서 비투비는 설 연휴 내내 대활약을 펼친 각 예능프로그램에서 신곡 ‘뛰뛰빵빵’의 일부를 BGM으로 사용, 기습공개를 통한 색다른 방식의 티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해당 부분의 영상이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쉼없이 노출되면서 비투비의 예능감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어필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비투비의 신곡 ‘뛰뛰빵빵’의 일부는 이민혁이 높이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확보한 뒤 신기록 수립하는 장면에 등장하면서 슬로우모션의 영상과 함께 감동적인 티저의 한 장면으로 연출되었다. 이에 팬들은 2월 17일로 다가 온 비투비의 컴백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
앞서 비투비는 설 연휴 내내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멤버 이민혁은 MBC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에 걸쳐 무려 3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MVP를 차지했고,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어 다른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비투비가 직접 여장을 하고 에이핑크로 변신해 상큼한 외모와 깜찍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투비는 용감한 형제와의 첫 호흡을 맞춘 신곡 ‘뛰뛰빵빵’을 비롯한 미니 4집을 오는 17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은 ‘드림K팝 콘서트’ 무대 참석 차 필리핀에 머무르며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