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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윤승아-김소은, 판타지오와 재계약 [사진=판타지오] |
판타지오 측은 3일 “함께 해 온 배우들이 변함 없는 신뢰를 갖고, 그로 인해 서로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고무적인 입장이다”며 세 사람의 재계약 사실을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 측은 “배우 한 명 한 명과의 인연이 참 소중하고 값지다고 생각한다. 의리와 믿음이 바탕이 된 그들의 선택에 회사 역시 그에 따른 책임감을 갖고 최상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정우, 주진모, 김서형, 김성수, 김성균, 정겨운, 정경호 등 50여 명의 배우들이 소속된 판타지오는 지난 해 코넥스에 상장했다. ‘김종욱 찾기’, ‘도가니’, ‘롤러코스터’ 등의 영화를 제작한 데 이어, 오는 2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로 첫 지상파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중국 지사 ‘판타지오 차이나’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에 진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배우 김영애는 최근 천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돌풍을 일으킨 영화 ‘변호인’에서 국밥집 아줌마 순애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현재에는 영화 ‘카트’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촬영에 한창이다.
윤승아는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정희재 역으로 분해 풋풋하면서도 억척스러운 사회초년생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또, 최근 영화 ‘현기증’ 촬영을 마친 김소은은 제 34회 ‘황금촬영상’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