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전격사퇴 中 외환투자 수장 주창훙 누구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강소영 조윤선 기자]  주창홍(朱長虹 44·사진) 중국외환관리국(SAFE) 해외투자 최고책임자(CIO)가 이달말 전격 사퇴하는 것으로 전해지면  천재적 ′미스터리′ 외환수장으로 알려진 그가 다시 글로벌 투자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창훙은 정확히 SAFE의 홍콩 투자회사인 중국화안(華安)공사 수석투자 집행관이다.


화안공사는 홍콩에 등록돼 있으며 2013년 12월기준 3조8200억달러(4060조원)에 달하는 중국 외화보유자산을 운용하는 막대한 책임을 떠맡고 있다.  화안투자공사는 국부펀드 중국투자공사(CIC 2007년설립)와는 외환관리국 산하의 형제 기구와 같은 곳이다. CIC는 다시 자회사로 중터우국제(中投國際)와중앙후이진공사(中央匯金公司)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 ′미스터리′ 외환수장

해외투자가 주력인 화안공사의 수장인 주창훙은 2010년 2월 외환관리국 국장 이강(易綱)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세계 최대 채권펀드 태평양투자관리공사(Pimco 핌코)를 그만두고 화안투자공사의 수석자리로 옮겼다. 

세계 금융및 투자시장에서 그는 매우 미스터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근황은 물론 사진 조차 찾아보기 힘들고 투자 스타일이든 뭐든 주변에 잘 알려진게 없다. 그의 투자 분석이나 전략에 관한 정보는 거의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투자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주창훙은 예전 핌코에 있을때 부터 줄곧 대외노출을 꺼려왔다. 자신과 관련된 정보는 조직 인사이동 공고 등으로 엄격히 제한했다. 지금까지도 그의 얼굴은 전세계 어느 언론에서도 제대로 공개된 적이 없다.

1999년 핌코에서 주창홍은 정부채권·기관채권 및 파생상품 부분의 투자포트폴리오 전담 관리자였다. 2009년 핌코를 잠시 떠났지만 이듬해 2월 복귀했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미국 달러 자산의 비중이 높은 중국 외화보유액을 관리하는데는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주창홍이 가장 적합한 인물로 판단하고 그의 영입에 공을 들였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에서 주창훙은 "파생상품에 가장 정통한 중국인이자 월스트리트 투자시장에서 실적이 가장 우수한 중국 전문가"로 통했다.

주창훙은 1970년 안후이(安徽)성 출생이다. 1989년 중국 과기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1994년 시카고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를 거쳐 JP모건에서 일했다.

1999년 핌코에 입사 한 후 불과 6년 만에 사장자리에 올랐다. 2009년 현재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 이강(易綱)에 눈에 띄어 화안(華安)투자유한공사 합류하게 됐다.

화안투자유한공사는 자산관리공사가 1997년 홍콩에 설립한 투자전문 회사다. 이 회사는 외환관리국의 외화자산 위탁받아 각종 증권·외환 및 상품 등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탁월한 투자전략가'로 호평

귀국 후 주창훙은 중국 외환투자에서 미국 국채 매입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10년 이후 미국 회사채와 주식 투자가 눈에 띠게 증가하는 등 주창훙으로 인해 중국의 미국 자산 투자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2010년 6월 30일 미국 투식 투자는 1270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80억 달러보다 62% 증가했으며, 같은기간 회사채나 기관채 보유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주창훙은 미국 기업채나 주식 투자 외에도 외환관리국의 일본 주식 및 유럽 투자 강화에도 주력했다.

2012년들어 중국은 연속 7개월째 일본 국채 매입에 나서, 이 기간 중국이 구매한 일본 국채는 2조3100억엔에 달했다. 하지만 그 해 8~9월 중국은 반대로 일본 국채를 처분하면서 보유량을 2조8000억엔 가까이 줄였다.

전문가들은 "2012년 8월 달러 대비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자 중국이 일본 국채를 매각한 것은 외화자산가치 증대를 위한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중국외환관리국의 일본 국채 거래 수익률은 9%~10%에 달했다"고 말했다.

2010년 상반기에도 다른 국제 투자자와 달리 중국이 미국국채 보유량을 511억 달러 줄여 주목을 받았다. 

당시 시장에서 미 달러 약세가 명확해지면서 미국 국채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이 역시 주창훙의 탁월한 투자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와 11년 307억원 '종신' 노시환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와 계약 기간 11년,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에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맺은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이 계약 소감을 전했다. 노시환은 23일 구단을 통해 "처음부터 한화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팀으로 갈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이렇게 계약을 맺게 돼 기쁘고,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노시환(왼쪽)과 박종태 한화 구단 대표. [사진 = 한화] 2026.02.23 wcn05002@newspim.com 부산수영초-경남중-경남고를 거친 그는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91경기에 나서며 1군 무대에 적응했고, 2020시즌에는 106경기를 소화하며 12홈런을 기록,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리그 정상급 거포로 올라섰다. 2023년과 2025년 각각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3시즌에는 131경기에서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9를 기록하며 홈런왕에 올랐고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2025시즌에도 32홈런 101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꾸준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화 구단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글스 소속으로 두 차례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는 장종훈(1991·1992년), 윌린 로사리오(2016·2017년)에 이어 노시환이 세 번째다. 여기에 최근 6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25년에는 전 경기 출장과 함께 1262.1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최다 수비 이닝을 기록하는 등 '철강왕'의 면모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지난 4월 20일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2025.04.20 wcn05002@newspim.com 구단은 이러한 활약과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노시환은 FA와 비FA를 통틀어 KBO리그 통산 다년계약 총액 1위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최정이 SSG와 세 차례 FA 계약을 통해 기록한 총액 302억원이었다. 계약 규모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그는 "이제는 마냥 어린 시절이 지난 것 같다. 더 성숙해져야 하고, 많아진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라며 "한화가 매년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에는 2026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허용 조항도 포함됐다. 그는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구단이 허락해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앞으로 11년 동안 더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행복하다. 이제 '어디 가지 말라'는 말씀은 안 하셔도 된다"라며 웃어 보였다. [서울=뉴스핌] 노시환(한화)이 지난 4월 20일 NC와의 경기에서 4회 홈런을 기록한 뒤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5.04.20 photo@newspim.com 이번 계약을 주도한 한화의 손혁 단장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즌 개막 전에 마무리돼 다행이다. 결론은 단순하다. 노시환이기 때문"이라며 "한화 팬이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레전드의 계보를 이을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샐러리캡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향후 세 차례 FA 계약을 한다고 가정하면, 지금 장기 계약이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팅 조항을 포함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의 동기부여 차원이다.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다면 구단과 팬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2026-02-23 09:48
사진
美 동북부 눈폭풍 항공편 3800편 결항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 동부 해안을 강타한 강력한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 42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42분) 기준 미국 전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총 3천800편 이상이 결항됐다. 지연도 2만여편에 달한다. 특히 폭풍 경로에 놓인 뉴욕과 보스턴 공항에서는 월요일(23일) 출발편 대부분이 이미 취소된 상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눈 맞으며 걷는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폭풍은 이날 낮부터 밤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일부 지역에서 최대 1~2피트(약 30~60cm)의 적설이 예상되며, 강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눈 폭풍) 경보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보스턴을 비롯해 뉴저지·코네티컷·델라웨어·메릴랜드·로드아일랜드·매사추세츠 해안 지역에 내려졌다. 뉴저지, 델라웨어,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욕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기상청 예보센터의 기상학자 코디 스넬은 "북동부에 이 정도 규모의 노어이스터(저기압성 폭풍)와 블리자드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오랜만"이라며 "이 지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대형 겨울 폭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풍은 일부 지역에서 비로 시작해 기온 하강과 함께 눈으로 바뀔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2인치(약 5cm)의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NWS는 강한 돌풍으로 '화이트아웃' 현상이 나타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고, 전력선 단선으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경고했다. 보스턴-프로비던스 남동부 지역에 대해서는 "잠재적으로 역사적이고 파괴적인 폭풍"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시에 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10년 사이 이 정도 규모의 겨울 폭풍은 없었다"며 23일 오후 9시부터 24일 정오까지 필수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도심 통행을 금지하는 이동 제한령을 발동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대면·원격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시는 제설 장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보행로 제설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노숙인을 쉼터와 온열센터로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2-23 08: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