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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주년' B.A.P, 정규1집 하이라이트 공개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B.A.P가 한층 더 성숙해진 남자의 향기로 컴백 초 읽기에 돌입했다.
B.A.P는 27일 오는 2월3일 발표를 앞둔 그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ensibility(퍼스트 센서빌리티)’의 수록곡 메들리를 공개했다.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포크와 락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1004(Angel)’의 일부를 공개하며 치명적인 감성남의 비주얼과 매력적인 기타 사운드로 아목을 끈 만큼, 이번 수록곡 메들리 공개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정식으로 앨범이 발표되기 전, 선 공개되는 B.A.P의 이번 수록곡 메들리는 앨범에 수록되는 13개의 트랙을 엮은 것으로 앨범의 전체 퀄리티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간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로 ‘실력파 아티스트’의 입지를 다져온 B.A.P는 특유의 묵직하고 에너지 넘치는 힙합에서부터 어쿠스틱 댄스, 브레이크비트, 펑키 힙합, 슬로우잼, 그리고 헤비메탈에 이르기까지 보다 넓어진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27일은 B.A.P가 데뷔 2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B.A.P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B.A.P가 데뷔 2주년을 맞으며 지금까지 한결같이 B.A.P를 응원 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정규 앨범에 대한 열렬한 기대에 부응하는 의미에서 수록곡 메들리를 선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매를 앞둔 B.A.P의 첫 정규 앨범은 일본 음반 사이트인 ‘타워 레코드’에서 일간 예약 순위 4위, ‘HMV 재팬’에서 5위에 오르는 등 국경을 초월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 예약 차트의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 역시 오는 4월2일 발매를 앞둔 B.A.P의 세 번째 일본 싱글 앨범 ‘NO MERCY’의 A-B타입과 한정판 앨범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B.A.P는 오는2월 3일, ‘1004(Angel)’를 비롯한 앨범 전곡과 드라마 타이즈 형식이 더해진 풀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