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권거래세법, 2월에 논의될 듯…도입은 '글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도세 부과 개정안도… 업계 반발 '변수'

[뉴스핌=함지현 기자] '증권거래세법'에 대한 논의가 2월 임시국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제안한 파생상품에 대한 거래세 부과 방법보다는 양도소득세 부과로 방향이 잡힐 가능성이 크지만, 이견이 커 도입 여부는 불투명하다.

<국회 본회의 장면. [사진=뉴스핌 DB]>
증권거래세법은 지난해 정기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 올랐지만 당시 법인세와 소득세 등 예산부수처리법안에 밀려 올해 2월 임시국회로 넘어왔다.

여야는 우선 조세개혁소위 차원에서 전문가 토론회 형식을 통해 논의의 가닥을 잡아갈 예정이다.

조세개혁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의원실 관계자는 21일 "2월 중 소위가 열릴 텐데 토론회 형식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가닥을 잡은 뒤 조세소위를 열 것"이라며 "그때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생상품 과세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거래세 부과보다는 양도차익에 세금을 부과하는 형식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여야 경제통 의원들이 이 부분에 방점을 찍은 법안들을 발의했기 때문이다.

우선 기재위 조세소위원장인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은 지난해 파생상품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나 의원의 법안은 파생상품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에 10%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키로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다만 연간 250만원까지의 양도소득금액에 대해서는 기본공제를 두도록 해 개인투자자들의 소규모 이득에 대해선 과세하지 않도록 했다.

민주당 홍종학 의원도 상장주식과 파생상품, 채권 등 금융투자상품 거래에 따른 양도차익이 연간 합산 1억5000만원 이상인 경우 20%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만 정부가 주장한 대로 주식 등 다른 금융상품과의 과세형평을 위해 파생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거래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나오고 있어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제출한 파생 금융상품에 0.0001%의 거래세를 내는 '증권거래세법'을 발의한 바 있다.

민주당 한 경제통 의원은 "현재 정부가 제안한 거래세의 세수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건드릴 수 없다는 입장으로 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현재 사상 초유의 불황을 겪고있는 금융투자업계에서 거래세 부과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거래대금이 급감한 상황에서 세금 부담까지 생긴다면 시장이 더 위축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거래량 축소로 이어져 정부가 의도한 세수확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세 도입은 시장의 거래 활성화 측면이나 정부가 바라보는 세수확보의 차원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파생상품에 대한 거래세는 계속 비과세로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