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코닝은 지난 해 발표한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 전액 취득을 마무리 지었다고 15일(미국 현지 시간) 밝혔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코닝이 삼성디스플레이와 합작 설립한 비연결 합작회사로 한국에서 LCD 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코닝은 이번 지분 취득과 관련해 삼성디스플레이에 총 19억달러(한화기준 약 2조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신규 발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코닝이 신규 발행한 전환우선주에 4억 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했다.
웬델 P 웍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코닝은 이번 기회를 통해 특수 유리 부분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수익을 증대시키며, 세계 소비자 가전업계를 선도하는 삼성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 삼성의 코닝 지분 투자는 양사 관계에 대한 높은 신뢰를 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삼성코닝정밀의 인재들은 고객 지향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 여기에 코닝의 뛰어난 기술 개발 능력과 고객 서비스, 제조 능력이 더해져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코닝정밀소재로 사명이 변경되며 기존 조직의 구성 및 운영은 단계적인 통합 계획에 따라 코닝의 디스플레이 기술 사업부로 결합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코닝은 이번 지분 취득과 관련해 삼성디스플레이에 총 19억달러(한화기준 약 2조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신규 발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코닝이 신규 발행한 전환우선주에 4억 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했다.
웬델 P 웍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코닝은 이번 기회를 통해 특수 유리 부분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수익을 증대시키며, 세계 소비자 가전업계를 선도하는 삼성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 삼성의 코닝 지분 투자는 양사 관계에 대한 높은 신뢰를 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삼성코닝정밀의 인재들은 고객 지향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 여기에 코닝의 뛰어난 기술 개발 능력과 고객 서비스, 제조 능력이 더해져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코닝정밀소재로 사명이 변경되며 기존 조직의 구성 및 운영은 단계적인 통합 계획에 따라 코닝의 디스플레이 기술 사업부로 결합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