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국토부가 올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하고 노후 산업단지를 재정비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올해 도시재생 사업에 306억원을 사용하고 노후 산단 재정비 사업에 275억원을 활용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국토부 예산 중 지역 및 도시, 산업단지 예산이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도시 재생과 노후 산단 재정비에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국토부 지역 및 도시 부문 예산은 7978억원으로 전년보다 56억원 줄었다. 또 올해 산업단지 예산은 8991억원으로 전년보다 751억원 감소했다.
우선 국토부는 도시 재생 사업에 306억원을 사용한다. 도시 재생 사업은 지방정부와 주민이 참여해 지역에 맞는 도시 사업을 계획하면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11개 지역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오는 2016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전주와 대전에 있는 산업단지를 재정비한다. 간선도로와 주차장, 공원과 녹지 공간을 마련하는 재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전주 제 1산업단지에는 75억원이 사용되고 대전 제 1·2산업단지에는 150억원이 이용된다.
이외 국토부는 지역성장을 위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신청사 건축비 일부를 지원하고 해안·내륙권 사업 진행, 주요 도시 진입로 공사에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혁신도시 이전 기관에 총 36억원을 이차 보전 지원해 기관의 적기 이전을 유도 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이전 기관 중 종전 부동산을 팔지 못해 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차보전 지원은 종전 부동산을 팔지 못해 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에 국토부가 신축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이다.
지난 2010년에 추진된 해안·내륙권 시범 사업은 연내 마무리한다. 또 올해 시작되는 해안권 본사업에 217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해안·내륙권 사업에는 거제 레포츠 타운이나 태안 말리포 관광단지 조성과 같이 지역 특색에 맞는 개발·관광 사업이 포함된다.
이외 제주국제자유도시 헬스케어타운·서귀포관광미항 진입도로 공사와 원주 기업도시 진입도로 공사에 각각 62억원, 18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과 같은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성장 거점 육성 사업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투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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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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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