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파주출판단지 등 3곳 '우수디자인 산업단지' 선정

기사입력 : 2014년01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14년01월13일 11:14

산업부 "디자인혁신 통한 창조경제 거점으로 확산 유도"

[뉴스핌=김지유 기자] 파주출판단지 등 3곳이 우수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최우수상), 대덕개발연구특구 2지구(우수상),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우수상) 등 3개 단지를 우수디자인(GD) 산업단지로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단지는 디자인관련 지원사업에 단지내 기업 신청시 우대, 전시 참여지원, 우수디자인(GD) 마크 사용 및 언론매체 홍보를 통한 이미지 향상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존 산업단지 노후화, 입주자 편의성 부족, 낡고 어두운 이미지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일자리 매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선정은 여타 산업단지들에 동기부여를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는 출판·문화사업 집적단지로 책방거리, 자이예드 숲(쉼터와 사색의 공간), 개성있는 건축물 등 특성화된 디자인·문화공간을 창출했으며 국제적 문화·정보 교류 및 특색있는 공연과 전시가 이뤄는 문화중심지로 성장했다는 평과 함께 최우수상에 꼽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덕연구개발특구 2지구는 상업·유통·주거·휴양 등이 복합된 자족적 첨단산업복합단지로서 단지내 하천과 구릉지, 산지 등을 연계한 친환경적 산업단지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는 태양광 발전(Sun Roof Belt), 자전거길, 보육시설, 공원, 체육·편의시설 등 디자인·문화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생산중심에서 쉼터·배움터·즐김터가 공존하는 융합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우수상을 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1차관은 "향후 전국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디자인혁신 우수 분야와 구조고도화 사업 등을 통한 노후산단 개선분야로 나눠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디자인혁신을 통한 산단 이미지 제고 및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거점으로 확산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상은 오는 21일 디자인업계 신년인사회시 진행될 예정이다.

▲(왼쪽부터)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2지구,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전경 [제공=산업통상자원부]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