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새누리당과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총파업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일 당정협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내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당정협의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이영찬 복지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의협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2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로의 의협 회관에서 각 지역 대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 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열어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저지,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 의료 현안에 대한 대책을 협의한다. 이 집회에서 집단 휴진 돌입 여부와 구체적인 시기·방식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