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3~4월 중 갤럭시S5와 갤럭시기어 후속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9일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3월이나 4월 중 갤럭시S5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화면과 외관에 치중할 것이라며 기존 갤럭시S4와는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보안을 위한 홍채인식 기능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와 함께 갤럭시기어의 후속작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갤럭시S5를 출시할 때 기존 제품보다 기능을 개선하고 부피가 축소한 갤럭시 기어 후속작도 내놓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또한 올해 안에 갤럭시기어 이외에 다른 웨어러블디바이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