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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애플, 태블릿전쟁 본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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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 태블릿 4종 출시…MS 1위 넘봐

- 교육시장 놓고 치열한 다툼 예고



[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태블릿 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8/10/12인치에 이르는 태블릿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애플 역시 기존 7/9인치 외에 12인치대 아이패드를 올해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삼성과 애플이 태블릿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간 성장 동력이었던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와 무관치않다. 삼성전자 실적 추이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삼성전자 실적이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 8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1%, 직전분기 대비 18.31%나 감소했다. 스마트폰이 포함된 IM부문의 매출이 삼성전자 총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스마트폰 실적 둔화가 삼성전자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태블릿 시장은 앞으로 급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태블릿 시장 규모가 1억7000만대에서 2015년 3억4000만대로 2배 가량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이나 애플이나 스마트폰의 저성장을 만회해줄 섹터인 셈이다. 


◆다변화 전략으로 태블릿 시장 1위 넘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자리를 굳히고 태블릿 시장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

신종균 IM부문 사장이 지난해 10월 열린 '삼성전자 애널리스트데이'에서 태블릿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태블릿 시장에서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 2010년 150만대 수준에 불과하던 판매량이 이듬해인 2011년 580만대, 2012년 1660만대, 2013년 4000만대(추정)로 기하 급수적으로 늘었다.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SA는 올해 삼성전자의 태블릿PC 판매량을 8000만대를 제시하며 애플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ABI리서치 역시 "아직까지는 애플이 태블릿 시장에서 우위에 있지만 올해는 삼성이 잠재적인 승자"라며 삼성전자의 우위를 점쳤다.

삼성전자는 '2014 CES'에서 8인치~12인치대의 태블릿 신제품 선보였다.
이 같은 기대속에 삼성전자는 '2014 CES'에서 태블릿PC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12.2인치 갤럭시 노트 프로 1종과 12.2/10.1/8.4인치 갤럭시 탭 3종. 신제품을 공개하며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 난다 라마찬드 상무는 "2014년은 태블릿의 해"라며 다시 한 번 태블릿 시장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이에맞서 애플도 시장을 고수하기 위해 전략을 바꾸고 있다. 줄곧 아이패드 신제품 1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졌던 우리나라를 지난해에는 포함시켰다. 그간 홀대했던 한국 시장을 챙기겠다는 변화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특히 올해 12.9인치의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도 무성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연말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2014년에 큰 계획이 있다"고 밝혀 대화면 아이패드 출시설에 힘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두 태블릿PC 역량 강화에 나서면서 올해 태블릿 시장에서 각축전이 예상된다.

◆삼성-애플, 12인치대 태블릿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맞붙을 듯

삼성전자가 12.2인치의 갤럭시 탭을 공개하고 애플 역시 12인치대의 아이패드 출시가 유력해지면서 12인치대 태블릿PC 출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자수업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교육 시장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그동안 10인치대는 수업용으로 다소 작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대체하고 교육 시장 확보를 위해 12인치대 태블릿PC를 출시했다고 해석하고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까지 2조3000억원을 들여 전국 학교에 전자교과서를 보급할 계획이다. 미국은 이미 지난 2012년 전자교과서를 도입했다. 세계 곳곳에서 전자교과서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교육 시장에서 태블릿 수요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시장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미국, 프랑스, 뉴질랜드, 중국 등 전세계 27개국에 스마트 스쿨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스쿨'은 태블릿PC와 65인치 전자칠판을 연결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갤럭시 노트는 S펜을 이용해 필기도 가능해 수업용 태블릿으로 유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같은 환경을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태블릿 보급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위)삼성전자가 내놓은 12인치대 갤럭시 노트 12.2와 (아래)애플의 아이패드. 교육 시장을 놓고 치열한 점유율 전쟁이 전망되고 있다.
애플도 교육 시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쿡 CEO는 올 2월 터키행을 추진하고 있다. 터키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교육' 정책 때문이다. 터키 정부는 수업교재를 이북(E-Book)으로 대체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 태블릿 106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 중 아이패드는 200만~250만대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8/9/10인치 대를 넘어서서 실제 교과서 크기와 유사한 12인치대 태블릿으로 경쟁이 확대돼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A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를 차지해 27.1%를 차지한 애플과의 격차를 6.9%포인트로 따라붙었다.  2분기에 비해서는 삼성의 약진이 거셌다. 2분기에는 삼성전자가 16.9%, 애플 29.2%로 두 회사간의 차이는 12.3%포인트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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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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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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