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전지훈련 중 벌어진 네덜란드 SC헤렌벤과 연습경기에서 비공인 데뷔골을 터뜨린 레버쿠젠 류승우(오른쪽) [사진=레버쿠젠 트위터] |
류승우는 8일 오전(한국시간) 팀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가진 네덜란드 SC헤렌벤과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뽑아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류승우는 후반 14분여 상황 왼쪽에서 올라온 키슬링의 패스를 상대 골문으로 꽂아 넣어 득점으로 연결했다. 2분 뒤에는 페널티킥도 따냈다.
레버쿠젠에 임대되며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류승우는 연습경기에서 터진 골로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손흥민 역시 이날 팀의 SC헤렌벤과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21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레버쿠젠 손흥민 류승우 활약에 대해 네티즌들은 "레버쿠젠 손흥민 류승우 코리안듀오 대박이다" "레버쿠젠 손흥민 류승우 이대로 쭉쭉 커다오" "레버쿠젠 손흥민 류승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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