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전남 영광 한빛원전 냉각수 방수로에서 잠수작업을 하던 직원이 2명 숨진채 발견됐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한빛원전 냉각수 배출구 앞 바다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실종됐고, 소방당국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들은 1시간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숨진 직원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원전 5호기 방수로 게이트 개폐작동을 확인하는 작업에 투입됐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