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 10대 폭등주] ③A증시 최대 테마는 모바일과 문화 오락

기사입력 : 2014년01월06일 14:30

최종수정 : 2014년05월30일 16: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강롄 텐위정보 하이자신 화이숑디

[뉴스핌=조윤선 기자]  2013년 상하이종합지수가 7%나 하락하는 와중에도 일부 종목 주가는 200~300%, 최대 400% 넘는 상승률을 보여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침체장에 아랑곳 없이 폭등세를 나타낸 이들 주식은 주로 인터넷·첨단 과학기술·문화·오락 업종에 집중됐다. 10대 폭등주의 주요 특징과 배경, 해당 산업의 업황 전망 등을 통해 2014년에는 어떤 분야에서 이런 '신데렐라 주'가 탄생할지 가늠해본다. 


상하이강롄(上海鋼聯)
주가 327% 상승
인터넷 등에 업고 주가 '훨훨'

철강 거래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하이강롄이 최근들어 가장 핫한 업종인 인터넷을 등에 업고 2013년 중국 증시 폭등주로 각광을 받았다.

지난 2011년 6월 8일 선전 증시에 상장한 이 업체의 경영실적은 눈에 띌 정도로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전자상거래 관련주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주가가 4배 가까이 올랐다.

2013년 3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6개 펀드가 상하이강롄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유한 지분은 926만6800주로 A주 유통분량의 21.25%를 점유하고 있다.

상하이강롄의 2013년 1~9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14% 증가한 9억2400만 위안에 달했다. 하지만 순수익은 1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4.7% 감소했다.

근 2년새 중국 철강업계 불경기로 철강업체 및 관련 무역업체의 광고 지출이 대폭 줄었고, 작년 상반기 상하이강롄 웹사이트 연계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한 것이 순이익 악화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향후 이 업체의 인터넷 융자 사업과 물류 산업체인 통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상하이강롄은 물류회사를 거래 플랫폼과 접목해 물류업체에 충분한 수주량을 제공하는 대신 물류 업체로부터 철강 운임료 부분에서 혜택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중국 철강 업계에서는 물류비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운송비 10%만 절감해도 수천억 위안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물류 체인 사업을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수천억 위안 중 1%만 점유해도 상하이강롄의 성장성은 매우 밝다는 분석이다.

상하이강롄은 2012년과 2013년 매출 실적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지만, 2013년 모바일 인터넷과 전자상거래를 사업에 도입하면서 단번에 폭등주로 부상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톈위정보(天喻信息)
 주가 323% 상승
모바일 결제분야 '총아'로 부상

2013년 한 해 주가가 300% 이상 오른 9개 종목 중 IT업체 톈위정보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 업체는 모바일 결제 분야의 유망주로 떠오르며 작년 한 해 주가가 323% 폭등했다.

2013년 증권사들은 모바일 게임 외에 모바일 결제 분야를 유망 업종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결제 분야의 대표 주자인 톈위정보는 펀드 등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아 작년 주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2년 말 기준, 펀드 등 투자기관이 보유한 톈위정보 유통주 비중은 4.12%에 불과했으나 2013년 1분기 말 이 비중이 15.09%로, 2013년 말에는 37.15%로 확대됐다.

사실 모바일 결제는 몇 년 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에 새롭고 신선한 종목은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이 급성장함에 따라 모바일 결제 보급과 이용이 확대되면서, 톈위정보 주가가 올 한해도 지속적으로 올라 계속 시장의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화이자신(華誼嘉信)
 주가 311% 상승
인터넷 광고 M&A, 中 광고업계 재편 바람 주도

중국 최대 오프라인 마케팅 서비스 업체인 화이자신은 인터넷 광고 업체를 인수, 온라인 마케팅에 뛰어들면서 지난해 중국 A시장 폭등주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중신(中信)증권 피순(皮舜) 애널리스트는 "중국 광고마케팅 업계의 작년 한 해 성장률이 2012년을 웃돌았다"며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접목한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들어 화이자신을 비롯해 란써광뱌오(蓝色光标), 성광구펀(省廣股份) 등 광고 관련 상장사가 잇따라 인수합병(M&A)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향후 중국 광고 업계의 M&A붐이 일면서 업계 재편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이자신은 작년 5월 2억 위안의 자금을 공모해 인터넷 광고 업체인 둥시광고(東汐廣告) 지분 49%와 보스광고(波釋廣告) 지분 49%, 메이이후퉁(美意互通) 지분 70%를 인수할 계획을 밝혔다.

국해(國海)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이자신이 광고업체 3곳을 인수하는 것은 영업 실적 제고 뿐 아니라 영업 다원화를 위한 포석"이라며 "기존 오프라인 마케팅 사업에 인터넷 광고 사업을 더하면서 업계 유망 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계 강자 화이슝디(華誼兄弟)
 주가 295% 상승
신년 특집영화 '대박'

지난해 12월 25일 기준 중국 대영 영화사 화이슝디 주가상승률이 300%를 넘어서며 촹예반(創業板·차스닥) 시가 공룡 기업으로 떠올랐다. 화이슝디는 수처리 전문업체 비수이위안(碧水源)에 이어 현재 촹예반 시가총액 2위 업체이다.

화이슝디는 2013년 2억5200만 위안을 투자해 중국 유명 배우 장궈리(張國立)가 법인 대표로 있는 저장창성(浙江常升)영화제작사 지분 70%를 인수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업계에서는 저장창성영화제작사 인수가 화이슝디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드라마 분야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신년 특집으로 상영한 중국 간판 흥행감독 펑샤오강의 퍼스널테일러(私人定制 Personal Tailor)가 개봉과 동시에 흥행 대박을 터뜨리면서 화이슝디가 또 다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작년 12월 19일 개봉한 퍼스널테일러는 첫날 박스오피스 수입 8000만 위안(약 141억원)을 돌파하며 중국 2D 영화로는 역대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현재 화이슝디의 A증시 시가총액은 351억 위안으로 비수이위안(358억 위안)을 바짝 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