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리는 종합선수권 프리스케이팅에서 새 의상을 선보일 김연아. 사진은 지난 1일 종합선수권 출전을 위해 연습 중인 김연아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피겨여왕'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 의상을 전격 교체한 가운데 4일과 5일 열리는 종합선수권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연아는 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벌어질 종합선수권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에서 새 프리스케이팅 의상을 선보인다.
당초 논란이 됐던 쇼트프로그램 의상은 그대로 유지하는 김연아는 대신 불편했던 검은 톤 프리스케이팅 의상을 교체한다고 예고했다.
김연아가 5일 종합선수권 프리스케이팅에서 처음 선을 보일 새 의상은 검은색과 보라색을 매치했다. 치마 왼편에 트임이 있고 여기에 은빛 보석을 수놓았다.
김연아의 새 의상이 공개되는 종합선수권은 2월에 있을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기대가 집중된다. 새 의상과 더불어 김연아의 한껏 끌어올린 기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기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소치동계올림픽을 정조준한 김연아의 새 의상이 공개될 종합선수권 실황은 4일 오후 5시 KBS 2TV에서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