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 입단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지소연(22)이 첼시 레이디스 입단을 확정하며 영국 무대에 진출했다.
지소연의 에이전트사 인스포코리아는 "지소연의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 입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정확한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소연은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지소연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3위로 이끌며 '지메시'라는 별명을 얻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1년 일본 여자 실업축구 고베 아이낙에 입단,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3년간 48경기 출전, 21골을 넣으며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활약상에 매료돼, 지난 여름부터 영입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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