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새해 첫날 증시 발목 잡은 '환율·실적' 그리고 '외국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낙폭 과대‥4분기 실적 발표 주목해야"

[뉴스핌= 한기진 이에라 백현지 기자] 새해 첫날 국내 증시가 2% 이상 급락하며 1960선대까지 주저앉았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50원이 붕괴된 가운데 외국인들이 수출주를 대 거 내던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증시 급락세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연초 시장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일 코스피는 오후 2시 4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2.42포인트, 2.11%  하락한 1968.9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000억원 이상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90억원, 1321억원 내던지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을 각각 2526억원, 679억원 어치 내다팔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77포인트, 0.09% 오른 2013.11로 거래를 개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 낙폭을 2%대까지 늘렸다.

코스피 시간대별 추이 <자료: 한국거래소>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킨 주범은 환율이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50원 밑으로 내려간 데다 엔화 약세까지 이어 지는 등 환율 부담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48.30원으로 저점을 기록, 2년 5개월만에 최저치로 내려 앉았다. 엔달러 환율도 105.41엔까지 오르며 5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환율 부담이 이어지자 전차군단 등 수출주들은 동반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들이 줄줄이 떨어지며 기아차는 6.06% 급락, 현대차,  현대모비스도 4.65%, 4.77%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확대되며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5% 가까이하락하며 130만 원 초반까지 밀려났다.

주초부터 외국계 보고서가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이 10조원을 밑돌 것이란 경고를 내놓으면서 불안 상황이 조성된 가운데, 이를 이용한 적극적인 숏 플레이가 시장을 흔들고 있다.

김지훈 키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는 "환율 우려 속에 자동차  등 수출주 관련주들이 많이 빠지고 있다"며 "국내 기관 수급이 여의 치 않은데 외국인 수급 마저 받쳐주지 않아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 매도세가 배당락에 대한 반작용 측면에서  본다면 하루이틀 더 이어질 수 있다"며 "환율 관련 이슈 때문이라면  매도세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익 추정치 전망이 낮아 지며 8조원대까지 하락할 것이란 얘기가 돌고 있다"며 "시가총액 1~2 위 업종들이 많이 빠지다 보니 투자심리가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대차 등 시총 대형주의 경우  프로그램 매매에 연동된 것으로 배당자금이 빠지면서 주가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다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다소 부진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 석이다.  중국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가 50.5를  기록, 전달의 50.8보다는 소폭 후퇴했다.

전문가들은 낙폭이 다소 지나치다면서도 단기간에 반등하긴 쉽지 않 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4분기 어닝시즌의 결과에 따라 증시 분 위기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배 연구위원은 "삼성전자는 단기간에 많이 빠져 추가 낙폭은 크지 않 을 것"이며 "자동차의 경우 엔달러 환율이 더 올라가지 않는다면 실 적이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미 주가가 상당 부분 반영이 된 상황"이라며 "4분기 실적 발표가 국내 증시의 테스트 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올해 경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가 1950선 정도면 어느정도 악재가 반영이 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강현철 팀장은 “1~2주 내로 주가가 반등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1~2월 달 더 지켜본 뒤 1900선 초반에는 비중 확대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이에라 백현지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