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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신년사

기사입력 : 2013년12월31일 13:38

최종수정 : 2013년12월31일 13:38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한 결 같이 성원을 보내 주신 2,300여 고객 기업과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3년은 수출입은행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 페이지로 장식될 것입니다.
  
신정부 출범과 함께 경기 부양을 위한 800억 원의 추경 예산의 확보, 정책금융기관 기능 재정립 방안 및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대책 수립, 그리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출입은행법 개정과 1,300억 원의 현금출자 확보 등을 통해 수출입은행의 위상은 한껏 높아 졌습니다.

특히, 지난 12월 26일 국회에서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수출입과 해외시장 진출을 보다 탄력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수출입은행 또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하였습니다.

업무실적은 사상 최대 규모인 75조 원을 달성하였고, 금융자문·주선 업무가 핵심 비즈니스로 자리 잡으면서,
콜롬비아 교통시스템 사업 등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들에게 해외 프로젝트 금융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줌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Project Finance’ 誌로부터 ‘최우수 수출신용기관’으로, ‘Trade Finance Magazine’ 誌로부터 ‘최우수 아시아·태평양 수출신용기관’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프로젝트 금융의 키 플레이어’라는 청사진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올해 대출 52조 원과 보증 24조 원, 총 76조 원을 경영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바야흐로 스스로 지속적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크기, ‘크리티칼 매스’(Critical Mass)에 도달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다섯(5) 가지 과제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정책금융의 역할은 과거 실물경제를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이제 실물경제를 선도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해외건설·플랜트, 조선해양, 자원개발 등 국가 전략산업에 총 43조 원의 여신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금융 가용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먼저 지난 해 세일즈 정상외교 과정에서 중국, 베트남, 영국, 프랑스 등과 체결한 열세(13) 건의 금융협력 협약을 자양분으로 하여, 수출신용기관, 국제개발기구, 국제상업은행 들과의 협조융자를 전방위적으로 활성화하는 한편,

국내시장에서도 효과성이 입증된 우선상환제를 활용하여, 정책금융기관 및 은행·증권·보험 등 민간금융기관들의 참여를 적극 유인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수출입은행 내에 ‘해외건설· 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가 설치되어 활동에 들어갑니다. 

프로젝트 정보의 집중화, 참여 금융기관 및 협회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원스톱 금융지원 시스템의 효과를 가시화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미래창조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일자리 창출의 선봉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제조업의 힘만 가지고는 고용률 70% 정책목표 달성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문화콘텐츠, 지식서비스, 보건의료 등 청년고용 창출 및 수출파급 효과가 높은 창조형 산업에 대해, 총 2조 5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특히, 재무구조가 취약한 창조산업의 특성을 감안하여, 지식재산권 기반의 IP 수출자금, 애니메이션 해외수출 홍보비용 지원 등 새로운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한편, 엔지니어링 등 양질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개발 사업,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고부가 가치 프로젝트 수주 지원 노력 또한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셋째,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대기업-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도 힘써야 하겠습니다.
이번 개정 법안에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과 해외진출 촉진’이 미션으로 새롭게 추가된 만큼, 우리의 역량 또한 사뭇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초보기업, 수출중견기업,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으로 총 25조 5천억 원의 자금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자 합니다.

특히,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자금의 규모를 지난 해 두(2)배 수준인 2조 4천억 원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상생협력자금이 전통적인 제조업뿐만 아니라, 해외건설·플랜트 공동수주 전략 부분에서도 새로운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넷째, 수출입은행법 개정에 따라 창의적인 금융상품 개발을 서둘러야 하겠습니다.

열거주의에서 포괄주의로 법체계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모든 여신제도에 대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즉시 ‘여신제도 개편 태스크 포스’를 가동시켜 주실 것을 주문 드립니다.

대외채무보증 대상기관의 범위도 연기금, 보험회사까지 확대·허용된 만큼 금융 가용성이 실질적으로 제고해 나가는 한편, 지분출자 및 펀드출자 업무 또한 해외 프로젝트 수주의 촉매제로 조기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유망사업의 발굴과 함께 대외 홍보에 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대외경제협력기금과 남북협력기금 관리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1조 3천 5백억 원의 승인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 노력과 함께, KSP 사업, 개발금융과 수출금융을 결합한 패키지형 복합금융 지원도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남북협력기금도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면밀히 주시해 나가면서, 남북경협 지원 전략 수립, 제도 정비를 통해 능동적인 대응 체제를 갖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및 광역두만강 개발계획(GTI)의 경우,  ‘동북아 수출신용기관  금융협력’을 선도적으로 리드하여, 이들 지역에 우리 기업이 조기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수출입은행이 건너야 할 크레바스들이 유난이 많습니다.  가장 큰 숙제는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눈초리로부터 어떻게 신뢰를 회복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공공기관 정상화는 잠시 피해갈 수 있는 소나기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개인의 이익에 함몰되어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우(愚)를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하에 임직원 여러분께 세(3)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올해를 ‘비상경영, 감량경영의 해’로 선포하고자 합니다. 

경영진이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함은 물론입니다.  모든 사업은 영점 기준에서 타당성을 점검하고, 조직 단위별로도 낭비요인을 남김없이 제거하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 또한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경영 효율성을 배가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추진해 나갈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합니다.  정상화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흔들림 없이 실행해 나감으로써, ‘신뢰받는 금융 공기업’으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둘째, 청렴 은행(Clean Bank)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하겠습니다.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수출입은행의 청렴성과 부패방지시스템에 대한 최고 등급의 평가가 있었습니다만, 국민은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적절한 관행은 범죄와 동전의 양면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청렴문화 시스템을 확산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감사 및 준법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수은 3.0 계획’에 따라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절차의 투명성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리스크 관리를 강조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법정 자본금이 15조 원으로 늘어났습니다만, 재정출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익의 증대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의 중요성은 지대합니다.  수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여신 목표 달성과 수지 개선이 조화롭게 운영되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조선, 해운, 건설 등 경기민감 업종의 위기에 더해, 대기업 부실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업별, 계열별 신용평가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여신의 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오늘로서 수출입은행이 서른여덟 살이 됩니다. 올해 역시 변화가 담론이고, 힘든 한해가 될 지도 모릅니다.

느슨해진 가야금의 현(絃)을 다시 댕겨 매는 ‘경장(更張)’의 마음으로, 모두의 힘을 모아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유능한 정책금융기관’으로, 그리고 ‘글로벌 프로젝트 금융의 키 플레이어’를 향해 도약하는 갑오년(甲午年)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1일

은행장 김 용 환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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