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포니정재단이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27일 전달했다.
포니정재단은 한양대학교 차윤지 학생을 포함한 30명에게 1년 학비를 지원하고 해외 학술탐방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34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포니정재단은 베트남에서도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한국에서 석사과정을 밟고자 하는 베트남 학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인 총 3명이 포니정재단 지원을 받으며 국내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단 설립자인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규 회장은 "포니정재단은 정세영 명예회장님의 도전 정신과 인재 중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의 인재를 키워가고 있다"며 "장학생과 학술지원 연구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을 성장 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