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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와 야마모토 사토시(山本 聰) 카페베네 재팬 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베네 일본 1호점을 오픈식을 진행하고 매장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금일부터 매장 운영을 시작한 카페베네 일본 1호점은 일본 하네다 공항의 제 1터미널에 2층 출발로비 구역에 들어서 있으며, 매장규모는 126㎡(약 38평) 정도로 공항 로비와 바로 연결되는 열린 구조다. 좌석은 흡연석으로 포함해 총 61석을 마련됐다.
매장 맞은편에는 일본항공(JAL)과 스카이마크항공 등의 출발 카운터와 탑승 카운터가 인접해 있어, 특정 시간에 관계없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한국과 일본 카페베네의 대표 외에 카페베네 브랜드 모델인 배우 한예슬과 일본 내 한류스타로 많은 팬을 보유한 오지호가 함께해 일본 언론 매체도 다수 참석하는 등 성대하게 진행됐다.
한편, 이번 일본 진출은 카페베네와 미츠모토커피의 합작법인 카페베네 재팬을 통해 이뤄졌으며, 1957년에 설립된 미츠모토커피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회사로, 커피 원두를 비롯한 기타 식재료를 일본 전국의 주요 외식업체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일본과 한국을 잇는 대표적인 관문인 하네다 공항에 카페베네 매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일본 시장의 첫 문을 두드린 만큼 향후 사업 전개도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