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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미디어, '나만의 뉴스' 소셜 큐레이션 시대 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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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프, 2500만달러에 스토리풀 인수.. NYT 등도 큐레이션 강화중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모바일 시대 뉴스를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 바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인화된 소비다. '나만의 뉴스'를 나만의 기기(플랫폼)와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보는 것이 보편화하고 있는 것.

PC-온라인 시대, 우리나라에선 특히 포털의 힘이 세졌다. 포털이 뉴스 콘텐츠를 장악할 의도를 처음부터 가졌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사용자들의 방문을 늘릴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 중 하나로 뉴스를 서비스하기 시작하면서 미디어는 포털에 종속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그래서 포털을 통한 트래픽을 높이기 위해 '충격' '경악' 같은 문구는 물론,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사진으로 승부하려는 본말전도 현상도 나타났다.

그러나 이 또한 부지불식간에 과거가 되고 있다.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뉴스를 소비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해선 소셜 미디어 활용, 한 발 더 나가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각 미디어에 있어 필수적이다.

◇ 뉴스코프, 소셜 큐레이션 업체 스토리풀 인수

뉴스코퍼레이션이 소셜 큐레이선 서비스 업체 스토리풀을 인수했다.(출처=CNN머니)
뉴스코퍼레이션도 이런 흐름을 파악하고 채비에 나섰다. 뉴스코프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소재 소셜 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스토리풀(Storyful)을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2500만달러.

스토리풀은 사진과 동영상 등을 포함해 그 날의 새로운 소식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택(큐레이션)해 유통하는 서비스를 하는 업체다. 재난이나 폭동 같은 소식도 포함되며 스토리풀은 정확한 정보를 수집, 선택해 이를 ABC 뉴스와 로이터, 뉴욕타임스(NYT) 등에 공급해 왔다.

라주 나리세티 뉴스코프 선임 부사장은 "스토리풀은 별도의 조직으로 운영될 것이며 기존 고객사들에게도 계속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리세티 부사장은 "스토리풀이 21세기 소셜 뉴스 에이전시가 되길 바란다"면서 "광고주들에게도 소셜 미디어에서 해당 브랜드가 어떤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NYT 등 전통 미디어의 큐레이션 서비스 강화 줄이어

뉴스코프에 앞서 19개 지역 TV 방송사 13개 지역 신문사를 보유하고 있는 E.W. 스크립스(Scripps)도 최근 디지털 비디오 뉴스 플랫폼 업체인 뉴시(Newsy)를 3500만달러에 인수했다.

리치 보인 스크립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뉴시의 인수를 통해 우리는 디지털 독자들을 위한 차세대 뉴스 네트워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시의 큐레이션 및 스토리텔링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갖고 있던 미디어들의 디지털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블릿PC에서 자신이 원하는 뉴스만 골라서 서비스받을 수 있는 뉴스미를 이용하는 모습.(출처=비즈니스인사이더)
NYT는 디그(Digg)와 개인 맞춤형 뉴스서비스 뉴스미(News.me) 같은 뉴스 통합 서비스 기술을 갖고 있는 베타웍스(Betaworks)와 광고 관련 업체 애드키퍼 등에 투자해 두고 있다. 

USA투데이 등을 소유하고 있는 가넷은 지난해 소셜 미디어 광고 캠페인 개발을 위해 블링크 미디어(Blinq Media)를 샀다. 뉴스코프는 전자책 관련 업체 스키프(Skiff)도 인수했다.

모두 모바일 환경 본격화에 따라 '나(독자)만의 의도에 따라 선택된 뉴스'를 소비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소셜 큐레이션 및 부대 사업에 나서기 위한 행보다.

◇ 미디어와 기술업체의 결합, 수익성은?

미디어 업체의 기술업체 인수는 발표 당시엔 '세기의 결합'처럼 여겨졌으나 큰 실패로 끝나기도 했다. 타임워너와 AOL의 결합이 대표적. 뉴스코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마이스페이스 인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2005년 뉴스코프는 5억8000만달러를 주고 당시엔 인기 절정이었던 마이스페이스를 인수했지만 6년 후 불과 3500만달러에 매각하고 말았다. 

(출처=테크크런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길임은 분명하지만 당장 수익성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아웃셀의 미디어 애널리스트 켄 닥터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뉴스코프의 스토리풀 인수는 큰 돈이 든 것은 아니며 앞으로도 큰 수익을 안겨줄 만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뉴스코프로선 디지털 콘텐츠,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새로운 길을 걸을 수밖에 없으며, 광고 수익을 위해서라도 이는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난 9월말로 끝난 분기 뉴스코프의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했다. 지면 광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정보기술(IT) 전문 미디어 와이어드는 "전통 미디어들은 돈 버는 방식이 과거와 크게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미미한 변화를 꾀하고 있을 뿐이며 이는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와이어드는 그런 의미에서 비교적 적은 돈으로 소셜 큐레이션 업체를 인수한 것은 뉴스코프에 있어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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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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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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