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타임스,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큐레이션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타임스페이스' 프로그램 가동..옵밴디트 등 미디어 스타트업과 협업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뉴욕타임스(NYT)가 큐레이션(Curation)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큐레이션이란 정보의 선별과 요약을 돕는 서비스(활동)를 말한다.

NYT는 이를 위해 직접 관련 스타트업(Strat up)들을 선정해 투자하고 지원하면서 협업하는 모델을 마련했다. NYT 내에 큐레이션을 위한 일종의 생태계가 마련된 것.

뉴욕타임스는 지난주 `타임스페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큐레이션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 곳의 스타트업을 선정, 이들을 지원하고 협업하기로 했다.(출처=테크칵테일)
NYT는 지난 1월 타임스페이스(TimeSpace)란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지난주 500여개 지원 기업 가운데 세 곳을 선정했다.16일(현지시간) 엔터프리너, 포브스 등에 따르면 NYT는 이들 세 기업을 NYT 본사 건물 9층에 입주시키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들은 매일, 수시로 신문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된다. 원래는 자금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지만 일정부분 투자하기로도 했다.

NYT가 인큐베이터로 변신하는 것이라거나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하기 위한 수직계열화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지원하기로 한 기업은 모두 미디어와 관련이 있는 기업들이다.

정보의 양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아진 빅데이터 시대가 되었고, 인터넷 툴을 통해 점점 더 능동성을 키워가고 있는 미디어 사용자들은 여기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얻길 원하는 환경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화에서 더 이상 '매스 미디어'라는 모호한 존재로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을 간파한 NYT의 큐레이션 전략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기업이어서 주목된다. 

우선 델브(Delve)는 특정 업체나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는 뉴스를 골라 추천해주는 소셜 뉴스리더다. 큐레이팅을 해주는 기술을 개발하는 곳. 

옵밴디트(OpBandit)는 미디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파악해주는 기술을 개발한다. 사용자들이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읽는지 등을 분석해 준다. 옵밴디트는 현재 '더 데일리 뮤즈' '슬레이트' '스키프트'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시험중이며, 올 가을 안에 공개적인 베타 서비스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마하야(Mahaya) 역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실시간으로 흐르는 정보들을 큐레이팅해주는 기술을 갖고 있다. 너무 많이 흘러가 버려서 놓쳐버릴 수밖에 없는 정보를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끄집어 내고 이를 보여주며 저장까지 해준다.

마크 톰슨 최고경영자(CEO)는 NYT의 디지털화, 혹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을 뜯어보면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가 성공한 것이 구독료 매출을 늘리는데 최고 공신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를 이끌고 있는 헨리 블로짓은 이제 NYT는 종이신문을 없애고 디지털 신문으로만 남아도 존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할 정도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