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일동제약에 대해 영업이익률이 좀 더 좋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 의견 '단기 매수(Tradi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1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일동제약의 4분기 매출은 ‘카네스텐’, ‘사리돈’ 등 신규 도입 품목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1009억원, 영업이익은 16.8% 감소한 71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7.04% 수준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약가 인하와 상품 매출 증가로 원가율(2012년 4분기 45.9% → 2013년 4분기 49.6%)이 높아졌다"며 "내수 시장 회복과 도입 품목 효과로 2014년에는 보다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년 일동제약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56억원, 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21.3% 늘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 또한 내년에는 7.0%로 올해보다 0.7%p 개선될 전망이다.
배 연구위원은 "내수 시장 회복으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분할에 따른 경영권 강화와 2015년 경 출시될 비만치료제도 긍정적"이라며 "다만, 현재 6~7% 수준에 불과한 영업이익률은 좀 더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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