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결혼 소감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양정아가 국민 노처녀에서 벗어난다.
양정아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정아는 "날씨가 추운데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하루를 정신없게 보내는 것 같다"며 "정말 감사드리고 늦게 결혼하는 만큼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좋은 활동과 겸손한 마음으로 예쁜 가정을 꾸리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정아와 3살 연하 일반인 예비신랑은 사업가로 지난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의 1부와 2부 사회는 배우 유준상과 방송인 노홍철이 맡을 에정이며 1부 축가는 가수 김조한과 서영은이 맡는다.
2부 오프닝 무대는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했던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 최정윤이 꾸밀 예정이다.
양정아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정아 결혼, 드디어 골드미스 탈출" "양정아 결혼 축하해" "양정아 결혼, 행복하게 살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