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LIG손해보험의 매각주관사로 골드만삭스가 선정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IG그룹은 LIG손보의 매각주관사로 최종 5개 후보 중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
따라서 내년 1월 말쯤 LIG손보에 대한 예비입찰이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매각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LIG그룹은 구자원 회장과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한 LIG 손보 지분(20.96%) 1257만여주를 팔기로 결정했다. LIG건설 기업어음(CP) 발행사건 피해 투자자들에게 보상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