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예신 4곳, 예주 3곳 인수의향서 제출
[뉴스핌=김연순 기자] 예보보험공사가 매각 공고를 낸 4곳의 가교저축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다수의 금융회사들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예보에 따르면 이날 가교저축은행에 인수의향서를 낸 곳은 예성저축은행 4곳, 예나래저축은행 5곳, 예주저축은행 3곳, 예신저축은행 4곳이다.
예보 관계자는 "중복된 곳도 있지만 가교저축은행 인수 의지가 강한 곳이 있어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앤캐시는 4곳 가교저축은행에 무도에 대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예보는 12월 말 예비인수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실사기간을 거쳐 1월 말 최종 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