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이상 저축은행 인수 고려"
[뉴스핌=김연순 기자] 러시앤캐시는 예금보험공사가 매각 공고를 낸 가교저축은행 4곳 전부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기로 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19일 예금보험공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19일 예성·예주·예신·예나래 등 4곳의 가교저축은행에 대해 인수의향서를 모두 제출한다고 밝혔다.
최윤 러시앤캐시 회장은 전날 명동에서 열린 기자 송년회에서 "서울 영업권을 가진 저축은행에 관심이 있다"면서 "2개 이상 저축은행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앤캐시가 저축은행 인수에 도전한 건 지난 2009년 이래 이번이 10번째다.
한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저축은행을 인수해 20%대의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